[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] 유전체 분석 기반 바이오벤처기업인 제노힐㈜은 지난 17일 맞춤형 식단 전문업체인 ㈜현솔과
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노힐㈜ 기술연구소는 ㈜현솔과 함께 유전자 검사와 연계한 식단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공동 개발하여
비만, 당뇨,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암 등 질병에 초점을 둔 유전자 기반 맞춤형 식단을 적용할 계획이다.
제노힐㈜은 유전자 검사와 피부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지투셀 (G2CELL)을 출시한 바 있으며,
이번 ㈜현호와의 파트너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유전자 기반 맞춤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.
㈜현솔은 저염식, 암환자 등을 특정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식단 개발 및 제공하는 회사로, 강원도 태백 고랭지에 위치한
재배농장에서 직접 엄선한 100여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와 버섯을 조리해 제품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. 특히 면역력이 떨어
진 암환자를 위한 식단과 임산부를 위한 태교 식단, 노인을 위한 시니어 식단, 다이어트 식단 등을 선보인 바 있다.
제노힐㈜ 안종업 대표는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둔 맞춤형 식단 서비스로 앞으로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차별화해
나갈 것이라고 말했다.
김태형 기자 news@enewstoday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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